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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조기에 대처가 중요해

by 인포르르 2023. 8. 12.

 

목차

1.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탈모
2. 탈모란 무엇인가요?
3. 주요 원인
4. 여성형 탈모와 남성형 탈모의 차이점
5. 예방법
6. 치료법
7. 탈모 극복은 곧 자존감 회복
8. 자주 묻는 질문(FAQ)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탈모

외모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재앙과도 같습니다. 심지어 과학과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탈모만큼은 아직 완전히 정복을 하지 못했는데요. 중년 나이정도 되어 자연스레 노화로 인한 탈모가 오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계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요즘에는 20~30대에도 탈모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많고 심지어 가장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에도 탈모가 발생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실망하지 마세요. 탈모는 조기에 대응을 잘하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탈모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드릴 테니 끝까지 잘 읽어봐 주세요.

 

 

 

탈모란 무엇인가?

 탈모란 머리의 모공이 점진적으로 작아져 머리카락이 얇아지다가 결국 모공이 완전히 막히게 되어 더 이상 모발이 자라지 않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하는데요. 탈모가 없는 일반인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0~5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그 이상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면 탈모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경계하기보다는 본인의 머리카락 굵기, 모공의 간격 등의 변화를 체크해 보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주요 원인

 탈모의 원인은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 대표적인 원인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가족(친척 포함) 중 탈모인 사람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여러분에게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은 생명 주기 변화 시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여성분들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환경 개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3. 스트레스와 불안: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은 호르몬 수준을 영향을 주어 원형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불규칙한 식습관: 영양 부족이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지 않는 것은 모발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과도한 스타일링: 너무 자주 열을 가하거나 잦은 염색과 탈색, 과도한 헤어 스타일링은 모발 및 모공을 손상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와 남성형 탈모의 차이점

 위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남성과 여성의 탈모 원인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보통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며, 어느 한 곳이 벗겨진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외부요인이나 일시적인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패턴부터 다양한데요. 가장흔한패턴은 소위 "M"자 모양으로 이마 양쪽 모서리 부분에 탈모가 발생하는 패턴, 정수리 부근부터 원형으로 점차 원이 커져가는 패턴의 탈모가 있습니다. 여성의 탈모는 외부요인이 주된 원인이라면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이 몸속 5-알파 환원 효소와 만나 디하이드로테스테스테론(DHT)이라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변형되어 모공을 공격하는 것이 원인이며, 이로 인해 모공이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 완전히 없어지게 합니다.

 

 참고로 동전 모양과 크기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원형 탈모는 주로 스트레스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남성,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예방법

 탈모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제가 소개해드리는 예방법으로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여 드시면 모발의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역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받을 때는 휴식을 취하고 취미활동, 운동,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꼭 해주세요.

 

모발을 부드럽게: 모발을 너무 강하게 자주 빗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머리는 너무 긴 시간 동안 묶거나 스타일링하는 것을 주의해 보세요.

 

적절한 샴푸와 컨디셔너 사용: 모발을 위해 적절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선택하여 사용하세요. 모공에 불순물이 쌓여 지속적으로 제거되지 않는다면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온도 조절: 너무 뜨거운 물이나 과도한 열을 가하는 스타일링 제품은 모발을 손상시키고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시고 고데기나, 드라이기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여보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세요. 피로와 스트레스는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법

 사실 위에 소개해드린 예방법은 이미 탈모 진행이 시작되신 분(특히 남성)에게는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탈모가 이미 진행 중이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탈모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것이 효과가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년 전 탈모 초기 판정을 받았고 그래서 현재까지도 탈모약을 복용 중입니다. 그전에는 어떠한 방법을 써봐도 개선된다는 느낌을 못 받았었는데 탈모약을 복용하고 나서는 제가 탈모인지도 모를 정도로 잊고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탈모가 의심된다면 꼭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탈모약을 복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탈모약 복용

  • 현존하는 치료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현존하는 탈모약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두 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두 계열의 대표적인 약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아보다트입니다. 두 가지 약의 작용 메커니즘은 거의 같지만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있기도, 없기도 하고 효과 또한 있기도, 없기도 하기 때문에 의사의 조언에 따라 두 계열 중 한 가지의 약을 복용해 보시고,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면 다른 계열의 약으로 변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탈모약 바르기

  • 두피에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은 모발 생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모발을 두껍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녹시딜은 유전과 남성호르몬 중 하나인 안드로겐(androgen)으로 인한 안드로겐 탈모증에 효과가 있고, 또 나이가 젊고 탈모 기간이 짧을 경우에 효과적이지만 그 외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탈모, 선천적인 탈모 등에는 효과가 없으니 사용하기 전에 본인 탈모의 상태를 잘 확인해봐야 합니다. 또한 미녹시딜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미녹시딜의 본래 역할은 고혈압 치료제로, 혈압이 낮아지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녹시딜은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발이식

  • 하지만 탈모약은 탈모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할 뿐 근원적인 치료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 상태라면 약을 복용하시면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발착용

  •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모발이식을 하기에도 탈모가 정말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에는 가발을 착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가발 기술도 정말 많이 발전하여 정말 자연스럽고 머리에 고정도 잘되기 때문에 남들이 가발인 줄도 모를 정도이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탈모극복은 곧 자존감 회복

 헤어는 외모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실 탈모는 오랜 시간 진행되어 모공이 완전히 없어져버린 상황에서는 가발 이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탈모가 오기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하고, 탈모가 의심되거나 초기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어 약을 처방받아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모두 탈모로부터 해방되는 날까지 건승을 빕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먹는 미녹시딜과 바르는 미녹시딜을 병행해도 되나요?

A:  먹는 미녹시딜은 본래 고혈압치료제로 일반인이 먹을 경우 혈압이 낮아져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녹시딜은 바르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럼에도 복용하실 경우엔 되도록이면 오전에 복용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Q: 탈모약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A: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1~2%의 확률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 등의 남성기능저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약도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복용해 보시고 부작용이 느껴지신다면 다른 계열의 약으로 변경하시거나 그때 복용을 중단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Q: 모발이식은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A: 모발이식은 병원마다 100~700만 원까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여러 병원을 방문하시어 비교해 보시고 무조건 저렴한 곳보다는 의사의 경력이나 후기 등을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