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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태양, 자외선으로 부터 건강을 지키자

by 인포르르 2023. 8. 7.

 

목차

1. 화사한 태양 빛에 숨겨진 위험, 자외선
2. 자외선의 정의와 종류
3. 자외선의 영향과 위험성
4. 선크림의 중요성
5. 자외선 예방을 위한 방법
6. 자외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지혜롭게 태양과의 관계를 유지하자

 

 

화사한 태양 빛에 숨겨진 위험, 자외선

태양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태양 빛에는 피부와 눈 등 신체에 위험을 주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외선에 대하여 낱낱이 파헤쳐볼 테니 잘 읽어보시고 자외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외선의 정의와 종류

태양이 뿜어내는 전자기파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자외선은 그중 하나로서 자외선 자체도 UVA, UVB, UVC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UVA의 경우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자외선이며 피부에 닿을 경우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 우리의 피부를 타게 만들고, 주름이나 기미를 유발합니다.

 UVB는 면역 억제와 관련이 있는 자외선이며 피부에 닿을 경우 DNA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피부를 따갑게 하고 붉게 만드는 자외선입니다.

 UVC는 앞서 말씀드린 자외선 중에 가장 강력한 광선입니다. 가장 위험한 광선이지만 다행히도 UVC는 지구의 오존층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 자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외선의 영향과 위험성

자외선은 피부 속의 콜라겐,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오랜 시간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피부 장애와 민감도를 증가 시킵니다.

 

 

 

선크림의 중요성

태양을 무작정 피해서만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을 바른 피부와 그렇지 않은 피부는 같은 태양 빛을 받았을 때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선크림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크림, 에센스, 스프레이, 스틱 등 바르는 방법에 따른 선크림의 종류가 있고 SPF(Sun Pretection Factor)와 PA(Protection factor) 지수처럼 자외선차단 지수에 따른 종류가 있습니다. SPF와 PA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숫자가 크다고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SPF 30 정도만 되어도 약 95%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고, 그 이상의 제품을 쓰더라도 차단 효과가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SPF 50 이상의 제품은 화학적 성분이 많아 오히려 피부에 해를 입힐 수도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께서는 SPF 30 제품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더 자세한 권장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권장 기준 바로가기<--

 

2012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28년간 우유 운반 트럭기사로 일한 사람의 얼굴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

자외선 예방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예방법을 읽어보시고 피부를 지켜주세요

 선크림 꼼꼼하게 바르기 :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 전체를 가리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얼굴, 팔, 다리 등 옷으로 가릴 수 없는 신체부위에는 꼭 선크림을 바르셔서 피부를 보호하세요.

 

 자외선을 직접 피할 수 있는 옷, 모자 착용 : 쿨토시, 모자 등 노출부위를 최소화시켜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해보세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 피하기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입니다. 되도록이면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는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주세요.

 

 선글라스 착용 : 자외선은 눈 건강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면 눈 건강관리에 용이합니다.

 

 실내 활동 즐기기 : 수상 레저나 야외 스포츠보다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를 만드셔서 가급적 여름에는 실내에서 활동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자외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해 : 햇빛은 완전히 피해야만 한다.

 진실 : 햇빛은 비타민 D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외부 활동은 인간에게 필수적입니다.

 

 오해 : 흐리거나 비 오는 날씨에는 자외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진실 : 구름이 햇빛을 가리더라도 자외선은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흐린 날씨에도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세요.

 

 

 

지혜롭게 태양과의 관계를 유지하자

 우리 인생에서 태양은 피할 수도, 무시할 수도 없는 중요하면서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을 잘 활용하셔서 여러분의 소중한 눈과 피부를 보호하고, 무더운 여름철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